이번 주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이른 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절기 우수인 '모레'는 단비가 내리면서 겨울 가뭄 해갈도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길었던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꽁꽁 얼어붙었던 도심 호수도 가장자리부터 녹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가 누그러지고 미세먼지도 물러나면서 남산을 찾는 발길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가족,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깁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부터는 봄기운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침 기온이 점차 영상으로 오르고 낮 기온도 최고 1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평년 기온을 2~3도가량 웃도는 3월 초의 기온입니다. <br /> <br />얼었던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절기 우수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비답지 않게 양이 제법 많을 것으로 보여 건조주의보 해제뿐 아니라 극심했던 겨울 가뭄이 해소될 가능성도 큽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으로부터 비가 내리기 때문에 겨울이 아닌 봄철 강수처럼 상당히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중부지방은 비가 아닌 눈이 내리는 데, 아침 출근길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2172235421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